주변여행지 안면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명소들
안면대교를 건너 만나는 첫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백사장항이 나온다. 포구에는 횟집들이 바다를 에워싸듯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앞으로 소규모의 어선들이 줄줄이 매달려있다. 포구 옆으로는 백사장항이 자리잡고 있으며, 해변 쪽으로 가면 맞은편에 있는 드르니항 사이에 포구가 넓게 펼쳐져있다. 이 곳에서는 봄부터 여름까지 꽃게잡이, 가을부터는 대하잡이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매년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열리고있다. 백사장항에서 잡히는 대하는 단백질과 칼슘이 특히 풍부하여 강장식품으로 유명하여 축제가 열리는 10월부터 11월초에는 전국 각지에서 이 곳 대하를 맛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백사장 면적은 96ha, 길이는 3.2km, 폭은 300m, 경사는 3도, 안정수면거리는 300m로 안면도에서 제일 큰 해수욕장이다.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맑고 깨끗한 바닷물, 알맞은 수온과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져 해마다 100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아온다. 꽃지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할미바위, 할아비바위가 어우러져 그림같은 풍광을 보여준다.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는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연중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기도하다. 예로부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는 이름을 얻었다고한다.
고려때부터 궁재와 배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하였으나 도남벌이 심해지자 고려때부터 왕실에서 특별관리하였으며,
1965년부터 충청남도에서 관리하고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과 인접한 해변에 있고, 조선시대부터 자리기 시작했다는
토종 붉은 소나무 안면송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집단적으로 자생하고 있으며
서어나무, 먹넌출, 말오줌때, 층층나무 등 안면도 특유의 수종이 분포하고있다. 휴양림에는 산림전시관, 산림수목원, 숲속교실 등
자연학습장과 숲속의 집,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캠프파이어장, 물놀이장 등이 있다.
[ 자연휴양림 : https://www.anmyonhuyang.go.kr:453/ ]
팜카밀레는 샵과 온실 위주의 기존의 허브농원과 차별화된 전략, 즉 허브농원이 추구하고자 하는
관상적 가치뿐만 아니라 원화적가치, 생활적가치를 방문하시는 고객 모두에게 전달하고자한다.
캐모마일가든, 로즈가든, 칼리가든, 보태니컬가든, 와일드가든, 라벤다가든, 토피어리가든의 7개의 테마 가든과
이 곳 팜카밀레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허브빵과 허브로 만든 식사로 허브의 향기를
눈으로, 입으로, 코로 담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 팜카밀레허느농원 : http://kamille.co.kr/page/index.html ]
안면암은 주변 경관이 수려하며 아름다운 경관으로 널리 알려진 대한불교 조계종의 절이다. 암자는 산이 아닌 해변가에 위치해있으며
2층 법당에서 바라보는 천수만 풍경이 뛰어나다. 앞바다에 여우섬이라고 부르는 2개의 무인도가 있으며, 100m에 이르는 부교(浮橋)가 놓여있어
밀물때를 맞추면 30분도 지나지 않아 물 위로 들린 부교 위를 걸어서 섬까지 다녀오는 색다른 정취를 맛볼 수 있다.
'우리나라 답산기'의 저자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으로 뽑힌 절이기도 하다.
[ 안면암 : http://www.anmyeonam.org/maha/index.html ]
영목항은 행정구역상으로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에 위치한 항구로 안면도의 남쪽 끝 고남면 소재지에서 약 4km쯤 내려가면 조그마한 언덕아래 멀리 남쪽바다를 향하여 위치해있다. 영목의 원래 이름은 영항인데 고개령자의 '훈'과 목항자의 '음'을 엇갈리게 붙여 만든 특수한 형태로 항구적 의미 외에도 보령과 태안을 잇는 해상 교통로로도 중요한 역활을하고있다. 영목항의 바다 건너 눈 앞에 원산도, 효자도, 추섬, 빼섬, 삼형제 바위가 보이고 좌측에는 천수만을 향하는 배들이 물살을 가른다. 이 곳은 수산업이 발달하여 바지락, 소라, 고동과 우럭, 농어 등이 풍부하며 값도 싸 부담없이 수산물을 즐길 수 있다.